유갑순 공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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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공훈록
유공자정보
관리번호 : 952137
성명 : 유갑순 한자 : 柳甲順
이명 : 없음 성별 : 남
생년월일 : 1892. 10. 22. 사망년월일 : 1921. 06. 27.
본적 : 경기도 강화 하도 덕포 544
포상정보
운동계열 : 국내항일 포상년도 : 2018 훈격 : 애국장
공훈록
수록정보 :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1920년 음력 4월경 중국 상하이(上海)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국장과 연계하여 국내에서 『독립신문』 등을 배포하고 있던 이원직(李元稷)의 권유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황해도 사리원(沙里院)에 있는 『독립신문』 등을 서울로 운반하기 위한 비용을 이원직에게 제공했다. 이후 그로부터 『독립신문』과 『대한민국임시정부관보』 등을 받아 이웃의 류진규(柳陳珪) 등에게 배포하였다.
박창문(朴昌門) 등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독립운동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동지로 규합하였다. 음력 5~6월경 두 차례에 걸쳐, 동지인 경신학교(儆新學校) 문길에게 정연리(亭淵里)의 김군욱(金君郁) 및 황학로(黃學老)의 집으로 가서 군자금을 모집할 것을 지시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군정부(軍政部) 특파원 김준환(金俊煥)에게 만주(滿洲)로 돌아가는 경비 등으로 제공하였다. 6월과 음력 9월 15일경 김석연(金石然)에게 적십자회 영주증을 제공하고 그로부터 독촉서(督促書)와 사령서(辭令書) 등을 제공받아 활용하였다.
유갑순은 독립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7월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도순사(道巡使)가 되어 경찰관교습소(警察官敎習所)에 들어갔다. 9월부터 서울 종로경찰서(鍾路警察署)에 근무하였다. 교습소 동기생으로서 함께 종로경찰서에서 근무한 김입중(金立中) 등을 동지로 규합하였다.
이와 같이 활동하다가 동지들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일로 김입중·심흥섭·김영석·안교열 등 조선총독부 순사직을 가진 동지들과 함께 해직되었다. 1921년 3월 11일 경성지방법원(京城地方法院)에서 이른바 ‘정치범죄처벌령(政治犯罪處罰令) 위반 및 공갈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18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판결문(判決文)(경성지방법원:1921. 3. 11)
제적부(除籍簿)
매일신보(每日申報)(1921. 3. 27, 4. 5)
조선일보(朝鮮日報)(1921. 1. 13, 2. 11)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국사편찬위원회, 1997) 제32집 72~74, 77, 91~93, 95~96, 102~104, 111~113, 121~122, 147~149, 156~157면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2) 별집 제5집 318면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8) 제33집 149~152면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5) 제9집 1082~108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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